로스 지, ros 픽사베이
탁구 대화?
탁구 대화가 뭘까 생각하시죠? 언어치료에서 엄마와 아이가 차례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핑퐁대화’ 혹은 ‘주고받기’라고 표현합니다.마치 탁구를 칠 때 공을 주고받는 모습처럼 대화를 나누는 것을 의미합니다.
채팅, ++ 언플래쉬
원래 대화란 상대방과 주고받는 것을 말합니다. 대화: 마주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 대화는 상대방을 직접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그래야 표정이나 몸짓, 말투에 따라 기분이나 생각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초등 전과목 어휘력 사전
그런데 요즘 이런 ‘주고받기’ 대화가 잘 안 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혼자 일방적으로 말하는 아이를 듣고 있는 친구들의 반응을 전혀 보지 않고 이야기하거나 또 반대로 친구나 엄마가 말할 때는 잘 듣지 않고 그냥 자기 얘기만 합니다.대화가 아니라 그냥 아이 혼자 얘기하는 느낌이라든지 이런 아이들 얘기를 듣다 보면 꼭 유튜브 방송을 틀어놓은 것 같아요.혼자 자기 얘기만 하니까 친구관계도 자꾸 꼬여요. 친구들이 ‘내 말을 안 들어서’ 혹은 ‘내 말을 못 알아들어서’ 화가 나고 서운해 합니다.그런데 가만히 아이의 말을 듣다 보면 어른인 제가 들어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친구가아이의말을안들은게아니라아이가상대방이못알아듣는자기중심적이라고만했을수도있습니다.미르코사즈코프, 데프 픽사베이이전에 비하면 최근의 아이들이 왜 이렇게” 주고받는 대화”이 어려운가?보면 요즘 아이들은 “교환하는 대화 경험”이 적습니다.대화보다는 일방적인 말을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스마트 폰, 텔레비전의 유튜브를 볼 때 아이는 상대의 표정, 반응을 살펴볼 필요는 없습니다.그냥 내가 보고 싶은 것을 언제고 멍청히 돌리면 끝입니다.아이들의 말의 표현도 그럴 때가 많습니다.그냥 내가 갑자기 떠올랐다 말을 내뱉다(전후 사정, 누가?언제?모두 생략되어)아이 머리 속에선 다 아니까 생략됩니다.듣는 어머니는 “이건 무슨 뜻?”라고 말할 것이 많습니다.어디의 스마트 폰 뿐이에요?사람과의 관계라도 일방적인 대화가 정말 많습니다.어머니와 대화도 그런 때가 많죠 어머니가 설거지를 할 때 요리하면서 뒤통수만 합니다.”숙제 했니?””책상 정리한다고 했지?”상대, 즉 아이의 표정, 반응을 보지 않고 아이의 말을 안 듣고, 주고받는 대화가 아닌 일방적인 지시적인 대화가 정말 많습니다. 아이는 “경험”분만큼 자란다.제 생각에는 아이들이 ‘못하는 일’이 아니라 ‘경험’이 적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아이가 발달할 수 있는 ‘인풋’이 너무 적었습니다. 잘 자랄 수 있는 경험 ‘인풋’을 채워주세요.자녀와 쉽게 ‘주고받는 대화’ 경험을 할 수 있는 놀이를 알려드립니다.아무튼 놀이터 수업으로 갔는데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더라고요.이전에 했던 스무 고개 게임과 비슷합니다.숨고개를 ‘내 소개’, ‘감정 표현’으로 바꾼 거죠.저는 누구일까요? 퀴즈입니다.아이가 자신에 대해 여러 가지 퀴즈를 내잖아요.(가족과 함께할 때 엄마도 자신에 대한 퀴즈를 내도 재미있어요.) 캘리퍼나 스케치북, 집에 있는 어떤 종이든 좋습니다.종이 앞면에는 문제를, 뒷면에는 정답을 그림으로 표현합니다.예를 들면,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저의 꿈은, 저는 심심할 때 등아이들이라고 하면 정말 기발한 질문이 많이 나옵니다.”나의 꿈은?”이런 어려운 퀴즈도 있습니다. ^^ 이럴 때는 아이에게 “힌트”를 주겠다고 하세요.이 힌트가 멋진 시간이 많습니다.잘 들어 보면 아이가 평소 주고받는 대화를 어떻게 왔는지 알 수 있어요. 힌트, 즉 자신의 생각, 감정을 설명하는 말이 듣기 불편한 일이 자주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교환을 하는 대화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합니다요.거의”제가 좋아하는 시간은?””학교에서 가장 싫어하는 과목은?”등 어린이를 이해하는 시간도 됩니다.의외로!애가 내는 퀴즈를 맞히지 못할지도 모릅니다^^내가 우리 아이를 잘 몰랐구나? 또 이렇게 자책하지 마세요.앞으로 이런 시간을 “지금”많이 보내세요.아이와 즐겁게”핑퐁 대화”하는 지금을 즐기세요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