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08일, 모스크바 (레닌묘,크렘린궁, 붉은광장, 구세주 그리스도 성당 ,아르바트거리, 빅토르 최 벽, 볼쇼이극장)

2019년 6월 26일 새벽 2시 반이 되도록 잠이 오지 않는다. 피곤한데 서서히 해가 뜨는 것 같아.

3시 37분 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서울 갈 때가 돼서 그런지 잠이 안 와.

아침 9시 영사과에 입국신고서를 분실한 뒤 재발급을 문의했더니 마이문서로 가라고 했다.구글 지도를 검색해 찾아가 30분 기다려 상담했다.기관이 다르면 다른 곳을 알려줘.20분 걷고 기다렸다가 상담했더니 경찰서에 가서 확인서를 받아오라고 했다.경찰서 가서 20분 기다렸다가 상담했는데 통역관 데리고 오라고.대사관에 전화했더니 영사콜센터는 가능하고 통역사 연락처를 줄테니 전화해서 동행하라고 했다. 대신 비용은 통역사인 학국학생과 직접 얘기하라고. 그래서 깨끗이 포기했다.한국인 민박에 다니는 것으로 입국신고서 분실 건은 마무리.어느새 12시. 오전 3시간을 허비했다.

빨간 광장 앞 식당에 갔어.샐러드는 훌륭했고 스파게티는 너무 부풀었다.

그래도 샐러드는 아주 훌륭해.

그래도 샐러드는 아주 훌륭해.

#카잔 성당. 외부만큼이나 작고 조용한 성당이었다.부활의 문#국립역사박물관#니콜스카야탑#레닌묘우#성 바실리 성당붉은 광장#금백화점.금백화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었어. 100루블. 부드럽고 달콤하긴 했지만 딱히 맛은 없다.#부활의 문 입구 이곳에 서서 동전을 뒤로 던졌을 때 원 안으로 들어가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한다.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사람이 계속 돈을 주워가는 것은 함정. 금방 큰돈을 벌 기세.국립역사박물관 앞 #주코프 동상크렘린궁 입장.여기 공원은 무료인데 안에 들어가는 건 유료야.단체관광객이 엄청 줄을 서 있다.크렘린궁 입장.여기 공원은 무료인데 안에 들어가는 건 유료야.단체관광객이 엄청 줄을 서 있다.크렘린궁 입장.여기 공원은 무료인데 안에 들어가는 건 유료야.단체관광객이 엄청 줄을 서 있다.크렘린궁 입장.여기 공원은 무료인데 안에 들어가는 건 유료야.단체관광객이 엄청 줄을 서 있다.크렘린궁 입장.여기 공원은 무료인데 안에 들어가는 건 유료야.단체관광객이 엄청 줄을 서 있다.크렘린궁 입장.여기 공원은 무료인데 안에 들어가는 건 유료야.단체관광객이 엄청 줄을 서 있다.#알렉산드르 1세 동상크렘린궁을 나와 모스크바 카테드랄로 향했다.#브라디미르 동상#모스크바 카테드랄 입장료 200루블. 안 들어갔어.#알버트 거리로 가는 길 보트와 물을 건너는 말 Pamyatnik M.A. Sholokhovu#알버트 거리 여기는 옛 알버트 거리야.외교부까지 이어지는 1km 거리.동상이 있고 서점, 카페, 그림, 선물 코너 등이 있다.푸쉬킨과 아내 나탈리아상음유시인 브라트 오쿠자바, Pamyatnik Bulatu Okudzhave그림과 책을 파는 예쁜 거리H, #빅토르 최 추모비가 있다.#바흐단고프 극장 앞 동상#바흐단고프 극장 앞 동상앨버트 거리를 나와 볼쇼이 극장으로 가는 길.여기도 버스킹.여자 보컬의 목소리가 터질 듯이 나온다.여기에도 조명이 켜져 있다.갑자기 비가 와서 잠시 피했다가 계속 내리니까 우산을 쓰고 걸었다.#볼쇼이 극장#마르크스 동상#마르크스 동상비가 오는 붉은 광장비가 오는 붉은 광장표트르 대제 동상아파트에서 본 야경맥주를 사서 아파트에 들어왔다.독일맥주 #파우러너내일 저녁 10시 35분 이르쿠츠크행 비행기를 타기로 했기 때문에 아침 체크아웃 후 가방을 어디에 맡겨야 할지 걱정이다. 에어비앤비가 이게 단점이야.(´;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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