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굿즈에 본 제품이 눌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곳곳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굿즈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고 연장선상에서 헥닥 현상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우선 주연의 본품보다 요즘 더 인기 있는 조연 굿즈의 세계를 샅샅이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하오니 주목해주세요.
굿즈 goods
굿즈는 영어로 goods로 영화를 비롯해 드라마나 소설, Animation, 그리고 아이돌 등 문화 장르의 팬덤계 전반에 쓰이는 용어입니다. 해당 장르에 소속되어 있는 특정 인물 혹은 장르의 인물과 정체성을 나타내는 모든 요소의 주제로 제작된 상품 혹은 용품을 말합니다.굿즈의 본격적인 시작은 19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인기 아이돌 가수의 팬임을 증명하는 물증으로 굿즈가 애용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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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 sdajana, 출처 Unsplash 위와 같은 아이템에는 선호하는 연예인의 이름이나 얼굴, 로고가 대문처럼 크게 찍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굿즈 중에는 이렇게 옛날 잡지 부록도 있었는데 잡지를 구입하면 유명 브랜드를 내세운 패션 소품, 혹은 연예인 관련 상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기도 했습니다.사은품 등을 구하기 위해 잡지를 구입하는 분들도 많았을 정도입니다.요즘 펭수 굿즈가 특히 인기가 많아요. 특유의 귀여움과 어른들의 동심까지 저격하는 상큼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펭수 굿즈를 만들고 싶은 팬들의 요청으로 세상에는 결국 펭수 관련 상품이 나오면서 여러 관심이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 국립 도서관, 처참 Unsplash
굿즈와 웨그더그 현상입니다.글 후반부에 본격적으로 살펴볼 경제용어 웩더그 현상을 소개하기 전에 앞서 설명한 굿즈와의 연결고리를 이렇게 요약해 볼까요?굿즈를 구하려고 본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꼬리인 굿즈가 몸통인 실적을 흔드는 현상을 ‘Wat the Dog 현상’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시작은 팬덤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팬덤 이외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정판 형태로 나오는 것이 많아지면서 최근 재판매 게시글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웨크더그 현상 Wat The Dog한국어로 꼬리가 개의 몸통을 흔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몸통에 의해 흔들려야 할 꼬리가 몸통을 거꾸로 흔드는 형태로 결국 하극상 또는 주객전도의 경우를 가리킬 때 사용된다고 합니다.chelsea777, 출처 Unsplash소비시장에서는 주로 제품보다 꼬리가 큰 구매 이유를 차지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마케팅 측면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이용하여 덤 마케팅을 비롯하여 꼬리 마케팅, 웩더그 전략 등의 용어로 병용합니다.그렇다면 헥더독 마케팅을 진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헥더독 마케팅은 소비자들이 무료를 원하는 심리를 이용하기 위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 제품에 대해 사실상 돈을 지불하고 그에 관한 가치로 사은품을 얻는데 사은품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이 주어지기 때문에 공짜로 마치 이득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입니다.그러나 Wat The Dog 마케팅은 오히려 소비자 입장에서 불필요한 소비나 즉흥적인 경신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헥더독 마케팅 사례’ ‘OO를 사면 사은품으로 OO를 드립니다’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마케팅 전략이 헥닥 현상을 이용한 마케팅 사례에 해당하는데 대표적으로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스타벅스를 자주 찾으시는 분들은 다이어리를 받기 위해 e스티커를 모아보셨을 거예요.교정, 출처 언스플래시사실상 다이어리의 품질 혹은 디자인 면에서 유사한 제품은 구매를 주변 무구점에서 비슷한 가격에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 Diary가 주는 의미이므로 이 다이어리를 받기 위해 e스티커를 모으기 위해 커피와 음료를 평소보다 자주 마시고 다른 카페가 아닌 스타벅스 방문을 꼭 하는 것 등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웨크더그의이런현상을이용한기업마케팅에대해서결과적으로원하는것을얻기위한소비이기때문에매력적이다라는입장과소비불필요한것을조장한다라는입장이상반하게되있으니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