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영어는 더 이상 시험을 봐야 하는 부담을 주지 않아요.스펙으로 영어 실력을 갖춰야 하는 부담 역시 없습니다.영어로 일을 하지도 않았어요.그렇다고 영어가 더 이상 필요 없냐고요? 아닙니다. 더 많은 유용한 정보를 얻고, 더 자유롭게 외국인과 대화하고 싶기 때문에 저 자신이 필요합니다.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저는 영어를 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그래서 영어를 공부가 아니라 습득이라는 관점에서 즐기면서 다시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2년 정도 전에 구입한 책이 있습니다.플로리다 아 선생님의 ‘미국 영어 문화 수업’이라는 제목의 책입니다.미국 문화 영어 수업구입하고 한번 흝어 보고 피곤한 회사 생활을 핑계로 아끼어서(?)뿐이었습니다.그러다가 영어를 습득한다는 다시 확인 속에서 다시 꺼냅니다.영어를 말하려고 하는 것으로 미국에 대해서도 좀 더 이해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영어 자체는 공부의 접근을 하지 않다면서도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는 공부 좀 해야 한다는 이중적인 마음을 품었습니다.하여튼 이 책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하고 미국인을 상대로 영어 교육 법을 가르치는 김·가 영 선생님이 영어 교재가 아니라 미국 문화 이해에 대한 이야기를 모은 내용입니다.이 분이 집필한 영어 참고서는 나는 다 가지고 있지만 기회가 있으면 다시 말씀 드릴게요.서론이 길었습니다.책의 내용에 들어갑니다.전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1부]미국 문화가 알면 영어가 들린다미국 영어 문화 수업 1부차미국 영어 문화 수업 1부차